“2011시즌 대회에는 부족한 부분을 메워 보다 좋은 대회로 성장시키겠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KAVO) 회장을 겸하고 있는 정영조 대표는 먼저 국제자동차연맹(FIA) 관계자들의 말을 전했다. 그는 "F1 최근 10년 만에 나온 명승부라고 하더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 대표는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컸다. 처음 경기가 한 차례 중단되고 나서 사실은 '9바퀴까지만 돌고 레이스를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대회 뒷이야기를 전했다.
끝으로 정영조 대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경기장도 손을 봐 가다듬을 점이 있고 교통이나 숙박은 훨씬 더 좋아져야 한다"고 내년 대회를 앞두고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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