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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 종합민원실내 신간도서 구매 비치, 무료 도서대여 코너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구민감성을 자극하는 고객만족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난 18일 구청을 방문하는 귀한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겠다는 마음으로 1층 종합민원실에 일명 북카페를 만들고 민원실 내부환경을 산뜻하게 단장했다.
평소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동주민센터에 주민을 위한 도서방이 설치돼 있지만 구청에는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북카페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구청을 찾아오는 구민들이 주로 약속카페를 이용하여 차를 마시는 정도에 불과했던 곳이 '도서대여 코너'를 마련함으로써 북카페로 변신, 구민의 민원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고 수준 높은 지적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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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카페 안에 설치된 도서대여 코너는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80여권 포함 총 28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고 주민이면 누구든지 베스트셀러 도서를 무상으로 빌려 보고 스스로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분기별로 신간도서를 추가로 구입해 지속적으로 도서목록 업그레이드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래되고 낡아 내방민원에게 불쾌감을 주었던 민원 대기용 의자 12개를 통일된 색감으로 천갈이하여 쾌적한 대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뿐 아니라 민원실에 비치된 각종 화분의 화훼를 국화, 행복나무, 아라무카리아 등 계절에 맞게 수종을 개량하고 기존에 설치돼 있는 수족관 관상어의 어종을 변경하는 등 수준 높게 엎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물론 무분별하게 난립하던 각종 홍보물을 일목요연하게 게첨할 수 있도록 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민원실 환경을 더욱 빛내주는 것은 직원의 친절함과 책임감이다.

구는 기존 개별명패를 보다 크고 선명하게 제작한 후 창구전면에 교체 설치, 내방 주민들이 담당직원을 즉시 파악 가능하게 했다.

양천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의 행정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고객만족 행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 감동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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