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창전동 광흥장터서 공민왕사당제 개최
공민왕사당제는 마포 서강지역에 있는 조정의 미곡창고였던 광흥창을 비롯 지역의 안녕을 비는 민간의 주요 전승행사로, 공민왕사당제 봉행추진위원회와 마포문화원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관계자와 서강동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마포구는 공민왕사당에 공민왕과 왕비인 노국공주, 최영 장군 등 영정 ? 화상을 놓고 매해 음력 10월 1일마다 제례를 지내오다 2004년부터는 양력 10월 21일로 날짜를 옮겼다.
제례가 거행되는 공민왕사당은 대지 99㎡의 2칸짜리 목조건물로 공민왕상, 노국공주상, 마부상, 최영장군상, 삼불제석, 동자상 등 무속화 6점과 보호수 5그루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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