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니금 선물 시장을 선보인 지난달 13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5045건 계약 체결에 일평균 거래대금 12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자별 거래 비중은 증권·선물사 53.6%, 개인 37.8%, 기타법인 8.6%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미니금 선물 시장이 시작한지 1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는 충분한 시장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며 "미니금 선물 가격이 현물 금 가격과 높은 연관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제 금 시세에 따라 시장 참가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Kg이 기준인 표준 금 선물시장에 비해 계약단위를 10분의 1로 낮추고 기본예탁금도 1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조정해 일반인의 시장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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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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