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조치로 미달러화가 16개 주요국 통화대비 상승했다. NDF시장에서 원·달러도 상승세를 보였다. 원·달러 1개월물이 1139.00/1140.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130.50원 보다 7.95원 상승한 셈이다.
중국의 금리인상이 원·달러상승과 뉴욕채권강세라는 상반된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다만 전일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이 원·달러상승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면 중국 금리인상이 원·달러상승 → 외인 차익실현 가속화라는 경로를 통해 국내채권시장에 단기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최근 수급장세 속에서 외국인 차익실현 강도에 따라 채권시장이 등락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한국은행이 1조6000억원어치 통안채 2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6일 입찰물량 1조7000억원보다 1000억원이 줄어든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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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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