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국의 양적오나화 정책이 단기적인 이벤트 영향과 시장변동성 안정 기대감으로 중소형주 플레이에 우호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중장기적으로 양적완화정책에 따른 낮은 시장변동성으로 개인의 매매비중 상승에도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18일 최재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미 양적완화 발표 임박과 향후 발표는 정책기대감의 선 반영으로 신흥국 통화강세의 속도조절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에따라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매비중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재료가 11월 3일 발표시점이 다가올 수록 모멘텀으로서 약발이 약해질 것이고 발표시점 전후로 단기적인 기술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선진국 양적 완화정책으로 세계 경기와 증시의 하방을 튼튼하게 해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의 낮은 변동성 기대감을 지속케 해 개인의 매매비중 상승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현재 외국인 매매비중은 소폭 둔화된 반면 개인비중은 증가세로 반전했다. 국내증시 순매수 주체는 외국인이 핵심이지만 주식시장에서의 매매비중은 개인이 외국인의 두배가 넘는 95%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당분간 이러한 매매비중 변화는 양적완화 기대정책에 따른 중장기적 시장변동성 안정 기대감과 함께 소외주 플레이에 유리할 것"이라며 "대표적으로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대형주지수는 2007년10월 최고점 이후 5% 하락한 수준이지만 중형주지수는 22%나 하락한 상태다.


대신증권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매비중 둔화와 개인 매매비중 증가는 중형주의 선전과 코스닥 소외정도의 개선가능성을 키운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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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상대적 강세 전환은 코스단 소외도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 하반기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시장이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하방이 담보된 상태에서 연말 및 연초가 가까워짐에 따라 중소형주 및 코스닥 ITㆍ기계 등의 활발한 수익률 게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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