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솔 애널리스트는 "홈스쿨 사업의 경우 매출액 규모가 지난해 15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유치원부문 매출액과 i-rule 매출액도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파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은 다음달로 계획된 태블릿PC용 이북(e-book) 출시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며 "다음달 전집 콘텐츠 3종을 시작으로 연내에 20종의 e-book 컨텐츠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이 발빠른 대응을 통해 국내 최대 단행본 출판사로서의 영향력을 'e-book 시대'에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는 주요 원인으로 ▲전집과 학습지 부문 매출액이 영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동반 감소한 점 ▲향후 경영전략을 위한 컨설팅 비용 10억원 가량이 3분기에 일시 반영된 점 등을 꼽았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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