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 의원(한나라당)이 11일 공개한 서울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현재까지 24개 한강교량에서의 투신사고는 모두 2475건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1.45건으로 사망자는 총 82명, 중상 357명, 경상 123명 등이다.


특히 한강다리별로 살펴보면, 2006년 이후 마포대교에서 투신사고가 29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강대교 244건, 원효대교 160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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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는 2007년 431건, 2008년 475건, 2009년 649건으로 해마다 증가했으며 올해 8월말 현재까지 440건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하루에 한명 이상이 한강다리 24곳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고 있음에도 한강다리 중 CCTV나 SOS긴급전화, 투신방지벽 등 구조용 시설이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자살자가 많은 다리를 고위험교량으로 선정한 뒤 CCTV를 설치하고 난간을 높이고 자살방지 시설을 설치, 순찰인원 증원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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