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출범 100일 맞아 8일 오전 간담회 갖고 서울시에 재정대책 요구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회장 고재득.사진)는 민선 5기 취임 100일을 맞아 8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구내식당인 소담에서 자치구 재정위기 타개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2011년 1월 1일자 지방세법 개정으로 서울시와 자치구간 세목 교환에 따라 상당한 세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지자체 고유사업은 물론 법적 보조 사업이나 경상경비 편성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구청장 협의회는 지난 9월부터 '조정 교부금 상향 조정' 등 부족한 재원에 대한 보전 방안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서울시는 아무런 대책 마련을 하지 않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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