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천, 미래 신재생에너지 전시장으로 변모...'터빈 풍력발전기' '하이브리드 태양광 LED 보안등' 등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바람, 햇빛 등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한 시설을 양재천에 잇달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자인도 살리고 환경도 배려한 해바라기 태양광 보안등, 풍속이 낮은 곳에서도 발전 가능한 소형 터빈 풍속발전기 등 양재천이 신재생에너지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바람을 모아 모아 모아서 양재천을 밝힌다... '터빈 풍력발전기'


"도심에서 풍력발전기를 찾아보기 힘든데 양재천에 설치돼 있으니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어 교육효과가 2배가 돼 너무 좋아요"(김일남, 41세)

터빈풍력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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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구청장 진익철)는 양재천을 즐겨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형 터빈 풍속발전기 1본을 시범 설치했다.

바람이 부족한 도심에서는 풍속이 낮아 풍력을 이용한 발전이 사실상 어려워 풍력 발전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구는 주민과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위해 양재천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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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된 소형 터빈풍력발전기는 기존 프로펠러식 보다 낮은 풍속 1.6 m/s에서도 발전이 가능하고 풍력발전 시 소음과 진동이 없어 생태계 와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연간 약 730Kw의 전력 생산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약 325kg 절감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해바라기 닮은 태양광 LED 보안등

해바라기 닮은 태양광 LED 보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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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최상윤 기업환경과장은 "이번에 시범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들어 아이들 교육을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찾고 있다"며 "양재천에서 가을 정취도 느껴보고 신재생에너지 학습효과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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