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롯데, 준 플레이오프 2차전 9회까지 1-1..연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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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두산과 롯데가 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두산과 롯데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회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1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긴 두산은 1회말 반격에서 선취득점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이종욱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고 오재원이 몸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고영민과 김현수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김동주가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맞이했으나 최준석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까지 상대 선발 김선우에게 철저히 눌리던 롯데는 4회초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몸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은 데 이어 조성환이 우전안타로 뒤를 받쳤다. 이어 이대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1사 만루의 기회에서 강민호가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한 점을 얻었다.

두산은 6회까지 상대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에게 3안타 7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눌렸다. 하지만 사도스키가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인 7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임재철과 이종욱이 연속 중전안타로 기세를 올린 뒤 오재원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대타 이성열이 투수 강습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 뒤 김현수와 김동주가 나섰으나 나란히 범타로 물러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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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스키는 6이닝 동안 투구수 114개를 기록하며 3피안타 7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산 선발 김선우도 7회까지 10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한 뒤 강판됐다.


양 팀은 선발 투수가 내려온 뒤 치열한 중간계투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사도스키에 이어 배장호-강영식-임경완을 등판시켰다. 두산도 김선우에 이어 레스 왈론드-고창성을 내세워 접전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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