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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선발’ 두산 홍상삼 “마음 비우고 경기에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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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사진=두산 베어스]</center>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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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다음달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준 플레이오프 3차전에 두산 선발투수로 내정된 홍상삼이 상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상삼은 지난 29일 잠실구장에서 불펜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3차전에 대비한 최종 점검을 끝냈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앞서 그는 “팀이 먼저 1패를 했지만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는다”며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홍상삼은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롯데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9.87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3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은 그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롯데전에 내가 강하다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며 “직구가 롯데 타자들에게 잘 먹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사직구장에서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관중들이 ‘마!’라고 외치는 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3차전 선발로 나서는 데 대해 그는 “가족들이 원래 무뚝뚝한 편이라 다들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셨다”면서도 "아버지께서 나에게 부담을 안 주시려고 몰래 경기장에 오실 수도 있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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