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 7월 원유 수입량이 2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7월 한달간 전년 동월대비 하루평균 79만6000배럴(8.8%) 증가한 989만배럴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에는 하루평균 909만4000배럴을 수입했었다.

7월 원유 수요가 3.5% 증가하고 나이지리아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이 수입량 증가 원인으로 꼽혔다. 수입량이 크게 늘면서 미국 원유재고는 지난 7월말 1990년 이후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에 가장 많은 원유를 수출하는 캐나다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하고, 나이지리아로부터의 수입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한 하루평균 205만5000배럴의 원유를 미국에 수출했으며 나이지리아는 7.4% 늘어난 114만3000배럴의 원유를 미국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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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대한 의존도도 낮아졌다. 미국은 OPEC 국가들로부터 전체원유 수입량의 48.5%를 수입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수입량은 전체 수입량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2.2% 증가한 하루평균 480만배럴이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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