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 줄어든 농경지는 2년 동안 4만7083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범구 민주당 의원이 29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4대강 사업 편입 농지 5952ha,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편입 농지 236ha, 농지전용 40895ha 등 총 4만7083ha의 농지가 사라졌다. 이는 전체 농경지 173만6798ha 대비 2.7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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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과 관련해 추진되고 있는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의 경우 현재 착공한 곳은 29개소로 계획상 96개소 모두 추진될 경우 수몰 면적은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생산 면적 감소가 채소 값 상승을 부추기는 측면이 있는 만큼 날씨는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지만 4대강 사업은 공기를 늦추면 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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