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입구에 위치한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는 기존 ‘O2월드’로 운영되던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지하 3층 지상 4층 약 600여 평(2000m) 규모의 토털 아웃도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 최대 높이(약 20m)의 실내 인공빙벽 시설이 있어 한겨울에만 즐겨야 했던 빙벽타기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 실내빙벽과 인공암벽을 동일공간에 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등산교육을 받을 수 있다.
코오롱등산학교 이용대 교장은 “등산학교 교육센터 빙벽시설은 인공암벽 시설과 함께 최근 개방한 북한산 둘레길과 함께 북한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등산학교 등반 강사들이 상주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암벽과 빙벽등반을 계절에 상관없이 배우고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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