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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세곡·강일2지구 등 시프트 181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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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SH공사는 강일2지구,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1817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올 예정물량의 약 20%로 오는 10월6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되며 전 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도입된다.
그 동안 소득제한이 없었던 공사건설형 전용 8만4114㎡ 및 서울시 재건축 매입주택에도 소득제한이 적용되며 공사건설형 전용 84㎡의 경우 부동산 및 자동차에 대한 기준을 적용했으나 이번부터는 부동산 기준만 제한한다.

서울시 재건축 매입주택도 전용면적 기준으로 전용 60㎡이하 주택은 부동산 및 자산기준이 제한된다.
SH공사, 세곡·강일2지구 등 시프트 181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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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장기전세주택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형 평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공급을 확대 실시하고 4자녀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민법상 미성년자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주에게 전용 84㎡형의 경우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해 우선공급하고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최소 입주기준(소득·자산기준)만 갖춘 경우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을 5% 특별공급한다.
공급일정으로는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10월6~8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1일, 3순위자는 12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 시프트콜센터 1600-3456

SH 관계자는 "그 동안 방문접수의 경우 OMR카드를 이용하여 신청했지만 OMR카드 작성 및 청약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방문청약자들의 불편이 따랐다"며 "인터넷을 이용한 청약을 권유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서는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며 의뢰시 공사 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견본주택은 현장에 공개하며 접수기간에 앞서 신규 공급단지인 고덕리엔파크 2단지, 세곡리엔파크 2단지, 송파파크데일1단지에서는 10월1~4일까지 공개한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 및 안내는 10월20일, 당첨자 발표는 12월10일에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12월20~30일, 입주는 단지별로 2011년 1~3월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시프트 공급은 당초 11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공사현장 여건, 9월 공급에 따른 공급일정등을 감안해 12월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총 1465가구가 공급될 세곡4단지, 신정3지구는 올 12월로, 올해 말 공급예정이었던 우면2지구, 세곡5단지 등 2193가구는 2011년으로 공급이 연기됐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택지개발사업지구에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임대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됐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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