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방송사 알 안(Al Aan)은 지난 27일 터번을 두른 파키스탄 남성들이 두건을 씌운 여성 주위에 모여 돌을 던져 죽게 만드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휴대전화로 촬영됐으며 돌팔매질을 하는 남성들은 파키스탄 탈레반이라고 방송사는 밝혔다.
돌팔매 처형은 파키스탄 뿐 아니라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등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자행되는 잔혹한 처형 방식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달 초에도 이란에서 간통죄 혐의를 받은 한 여성에게 돌팔매 처형이 집행되려다 국제사회의 비난에 중지된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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