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개발 인력을 가진 게임개발사 보유로 경쟁력 제고, 사업 시너지 기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강윤석)는 게임 개발사 바른손인터랙티브(대표 이승구·이연주)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그라비티는 '드래고니카'를 비롯한 우수 콘텐츠와 개발 인력을 확보해 온라인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른손인터랙티브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국내외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바른손인터랙티브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래고니카', '드래곤라자' 등의 개발 및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게임 개발사다. 특히 '드래고니카'는 현재 중국, 유럽, 일본, 태국 등 10개국에서 상용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3개국에서는 시범 서비스가 진행 중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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