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 의제 조율을 위해 워싱턴에 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대표단은 28일(현지시각) "버냉키 의장이 다음 달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재정부는 "FRB 의장이 특정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지니는 상징성과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6월 부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국내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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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없으면 안돼" 외치는 전세계 어부들…이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