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1조2170억원 감소한 60조7570억원, 계좌수는 전월보다 10만9000계좌 감소한 1042만8000계좌를 기록했다.
국내투자형과 해외투자형은 각각 6570억원과 5600억원 각각 감소해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반면 연금저축 등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적립식상품의 경우 최근 1년간 6450억원(16.4%)이 증가해 세제혜택 효과와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 잔액은 1조640억원 감소했고 증권사는 1330억원 감소해 상대적으로 은행의 감소폭이 컸다
적립식 판매규모에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1~4위까지를 차지하며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창구를 통해 적립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적립식 펀드 판매 중 51.2%가 은행을 통해 이뤄졌다.
전체 펀드판매 규모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행은행이 1,2위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7개 주요증권사가 10위권 내에 포진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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