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지적 도발·비대칭 전력 등 실질적 위협에 대비한 분야(2조1000억원 → 2조6000억원)에 중점 반영됐다. 국방 R&D를 지속 확대(1조8000억원 → 2조원)해 방위산업의 신성장동력화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노후 협소한 병영생활관·군관사 등 군주거시설 개선(8000억원 → 1조원)은 2012년까지 증액될 전망이다. 위험직무수행 군인에 대한 위험근무수당도 인상(해난구조대 20% 등)됐다.
외교 분야 예산은 올해(2조519억원)보다 3400억원 정도 늘어난 2조3987억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공적개발원조(ODA)는 2012년까지 국민총소득(GNI) 대비 0.15%로 확대한다는 계획하에 내년에는 올해보다 3000억원이 늘어 1조6000억원이 배정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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