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증액한 SOC 예산을 경제의 정상화 추이 등을 감안해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 도로 건설 예산은 올해 8조38억원에서 7조1886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철도 예산은 올해(5조3512억원) 보다 조금 늘어난 5조4523억원으로 책정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로 투자를 축소하고 철도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는 것이 재정부의 설명이다. 항공·공항, 수자원, 산업단지 등은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잡혔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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