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항공은 28일 "에어트랜항공사를 1주당 7.69달러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애틀랜타, 워싱턴 D.C. 보스턴, 볼티모어, 뉴욕시 등 남동부 및 동부 지역의 주요 공항에도 취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델타의 노스웨스트 인수 이후 최대의 항공사간 합병인 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털 항공의 합병으로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하게 됐다.
켈리 최고경영자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국제노선 시장에 취항하려면 몇 년 걸리겠지만 궁극적으로 실현될 것"이라며 유럽과 아시아 노선의 경우 먼 장래에 취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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