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도시지역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0 하반기 무상급식비' 7억1300만원(총금액의 50%)을 제2회 추경예산에 확보, 지역내 초·중학교 무상급식 실현에 '파란불'이 켜졌다.
앞으로도 시는 2011년 도시지역 초교 무상급식을 3∼6학년 1만5337명까지 확대키 위해 28억원 예산을 확보·계획을 세웠다.
또 2012년에는 80억원 예산으로 초교 전학년 2만1549명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무상급식이 단계적으로 확대·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90억원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 1만여명과 농촌지역 1만1499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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