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 민주당 정범구 의원은 25일 국무총리실로부터 넘겨받은 '후보자·배우자·직계존속비 사보임 현황 및 공사직 재직시 수령한 급여 등의 상세내역'을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다.
김 후보자의 딸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동신대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하며 1353만원을, 같은 기간 동강대에서 1689만6000원을 받았다.
정 의원은 "김 후보는 2005년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장녀의 유학자금 일부를 누나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고, 김 후보자의 누나는 딸 결혼자금 명목으로 차용증 없이 1억원을 빌려줬다"고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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