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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07년 이후 부실대출 3조 넘어"

최종수정 2010.09.19 16:22 기사입력 2010.09.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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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2007년 이후 농협의 부실대출금이 총 3조1347억원으로, 부실대출율은 올해 6월 현재 2007년에 비해 32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이 19일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실대출 금액은 2007년 7886억원에서 2008년 1조5906억원, 2009년 1조9741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 6월 3조1347억원까지 치솟았다.
부실율의 경우 2007년 0.68%에서 2008년과 2009년 1.41%로 증가했고, 올 6월 현재에는 2.22%로 급증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연체율은 2007년 0.21%에서 2008년 2.15%으로 14배 급증했으며, 2009년에는 2.87%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 6월 2.60%를 기록했다.

황 의원은 "농협의 부실대출율이 급증하고 있어 자산건전성이 우려된다"면서 "대출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부실 소지를 사전에 분석하고 부실대출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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