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강우석 감독이 영화 '이끼'로 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끼'의 강우석 감독은 18일 오후 6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린 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차지했다.
'이끼'는 강우석 감독이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7월 개봉해 전국 338만명을 동원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영화 '아리랑'의 춘사 나운규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우리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 및 우수한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영화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4일 개막해 이날 시상식으로 끝맺는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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