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부터 자금결제 가능할 전망
기업·우리은행은 17일 이란 중앙은행과 원화계좌를 개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란 중앙은행 원화계좌 개설은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이란 금융제재의 후속대책이다. 이번 제재로 대다수 이란 은행이 제재대상에 포함되면서 그간 주로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을 통했던 이란과의 자금거래가 사실상 단절됐기 때문이다.
기업·우리은행에 이란 중앙은행의 원화계좌가 개설되면 국내 기업들은 대이란 수출입대금을 원화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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