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G20 본회의를 포함한 6개의 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투어코스 34개 코스를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9월13일에는 금융소외계층포용 전문가그룹 회의에서 맞춤형투어를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11월 전에 열리는 ▲제2차 T20 관광장관회의(10월11~14일, 충남 부여)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10월21~23일, 경북 경주) ▲비즈니스 서밋(11월10~11일)에도 맞춤형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은 "이번에 마련한 G20 맞춤형 투어는 일반관광객이 아닌 출장이나 컨벤션 등 일로 인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코스로 짜여진 프로그램"이라며 "짧은 방문이지만 방문 중 서울의 미가 함축된 곳을 둘러보길 원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고 또 G20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단시간 집중투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G20정상회의를 위해 행사장, 숙박, 음식 등의 인프라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있고 기억에 남는 맞춤형 투어를 개발해 컨벤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 서울의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외국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링거 맞으며 밥해요…온몸이 다 고장 난 거죠" 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