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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분양 받을만한 아파트 단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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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천지구, 수원 신동, 인천 계양구 등 분양단지 소개

자료: 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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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추석을 전후로 한 부동산 시장은 8.29 거래 활성화 대책에도 여전히 침체 상태다. 이에 건설사들도 분양을 잠정 보류하면서 신규 분양도 당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내년 입주 물량까지 크게 줄어든다.

그러나 향후 공급부족은 시세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대전 및 부산은 침체된 부동산경기속에서도 전세가 상승에 힘입어 시세가 상승했는데 이는 지방경기침체도 공급물량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10월 LH는 성남시 여수지구 B-1블록에 98㎡ 236가구, 111~112㎡ 83가구 총 1039가구를 분양한다. 분당·판교 등의 신도시와 인접해 다양한 문화,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분당선 전철 야탑역,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대형 교통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용인시 서천지구에도 LH가 2개 블록(1,4블록)에 청약저축 대상 물량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예정 시기는 10월로 계획돼 있다. 1블록은 98~111㎡ 826가구, 4블록은 98~111㎡ 556가구다. 서천지구는 수원 영통지구와 화성 동탄1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택지지구다. 이미 주거 편의환경이 갖춰진 영통지구, 동탄1신도시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면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다.

삼성물산은 수원시 신동 542번지 신동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85~150㎡ 1288가구를 10월 분양한다. 삼성전자 수원공장 남쪽 부지에 위치해 근로자 유입이 기대된다. 2013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이 부지 북쪽을 지나기 때문에 방죽역과 매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 송도국제복합단지 A3블록에 14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10월경 분양한다. 이 중 중소형아파트는 전체 물량의 80%로, 105㎡ 1120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며, 송도국제학교가 가깝다.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1381가구 중 80~149㎡ 579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한다. 면적별 가구수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소형아파트 물량도 계획돼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2012년 말 예정) 시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 일대에는 동부건설이 109~175㎡ 1425가구의 대단지를 10월경 분양한다. 중소형아파트는 109㎡ 893가구로 전체물량의 62%를 차지해 당첨 확률이 높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인접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을 삼성물산이 재개발해 2397가구 중 83㎡ 351가구, 146㎡ 234가구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중소형 물량은 83㎡ 351가구다. 전농·답십리뉴타운 내 분양단지로 인근 답십리16구역과 함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구간인 청량리역이 걸어서 8~12분거리다.

동부건설은 10월경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국제빌딩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16㎡ 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상복합 분양에 앞서 이미 오피스텔 공급을 마쳤다. 경부선 전철 용산역은 걸어서 5분,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은 2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아이파크백화점과 이마트(용산역점)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마포구 공덕동 380번지 아현4구역을 GS건설이 재개발해 1150가구 중 85~152㎡ 1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시기는 11월이다. 공덕4구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2~3분거리고 2호선 아현역도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부지다. 게다가 단지 내에 소의초등이 있으며 환일고, 아현중 등 학군이 밀집해 통학에도 어려움이 없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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