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는 현재 IPO자금을 재원으로 잉곳과 웨이퍼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웅진에너지의 올해 태양광용 잉곳 생산능력은 1827톤인데, 2011년에 5327톤으로 191%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차 애널리스트는 올해를 저점으로 개선되는 실적은 시장의 기대수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올해 웅진에너지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1% 증가한 1559억원, 영업이익은 59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순이익은 437억원으로 7%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114% 증가한 3337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853억원, 순이익은 48% 증가한 648억원으로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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