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대책 추진
구는 먼저 구청 지역경제과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마련해 추석 물가 동향 점검과 부당 상거래 행위를 신고 접수처리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쌀 사과 소고기 조기 명태 등 제수용 농수축산물 16개 품목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5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 품목으로 정하고 물가조사 요원을 활용해 가격동향 점검을 실시, 인상 폭이 큰 업소에 대해 집중 인하지도를 펼치는 등 물가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구청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홍보하고 쓰레기봉투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추석을 앞둔 13~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 7번 출구 앞 친수공간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와 노마진 마켓을 열어 각종 제수용품과 양질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민들의 명절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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