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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스마트펀드·변액보험···하반기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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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주최 '미래비전 2020 재테크 설명회'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불안하다고 언제까지 무작정 기다리실 건가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다양한 투자처를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이관석 신한은행 컨설팅팀장은 7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 '미래비전 2020 재테크 설명회'에서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주식도 박스권을 헤매며 답답한 행보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뚜렷한 투자처를 찾기 매우 여러웠던 상황이었지만 주가지수연동예금(ELD)와 스마트펀드, 렙어카운트 등 각광받는 상품도 등장했다"며 "하반기에도 이같은 흐름을 크게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팀장은 "미국·유럽 등의 영향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정부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최대 0.5%포인트 정도 인상되면서 제한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따라서 ELD 상품의 매력이 다소 낮아지는 대신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관심 급증할 것"이라고 "정기예금에 50~60%, ELD 또는 ELS 등에 나머지를 투자하고 거액의 자산가일 경우 1년짜리보다 2~3년짜리 장기 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펀드투자 관련, "이제는 내주수 중심의 펀드에도 관심을 가질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한 환율은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큰 인기를 누렸던 수출주보다 내수주 중심의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펀드 투자시 해외투자 비중도 일부 가져가고 원자재, 농산물도 지나치게 하락해 방치돼 있던 펀드들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제는 저축보험 보다 내년 상반기부터 예금자보호 대상에 포함되는 변액보험에 눈을 돌려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무엇보다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불안하다고 투자시기를 계속 늦추거나 정기예금에만 올인하는 극단적은 투자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금, 주식, 펀드 등 다양한 투자처에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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