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정치는 이명박 대통령이 현 정부 출범 이후 내건 화두로 한나라당 역시 최근 주요 국정기조인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동에 배석한 이재오 특임장관도 "장관들이 몸을 던져서 야당을 설득해야 한다"면서 "사전예방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도 현장에 가면 '헤드라인이 바뀐다'는 말을 들었다"며 과거 워싱턴 체류 시절 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밤새 설득하는 백안관의 태도를 소개하면서 "정치는 현장에 가면 답이 나온다"고 거듭 현장정치를 주문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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