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나흘째 순매수..철도·스마트 TV 관련주 강세
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차익실현을 지속하면서 지수가 힘을 못쓰고 있다.
전체 시장과 관계없이 이날 가장 눈에 띄는 테마는 철도주.
철도 관련주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사업 본격화 소식에 오름세를 키워가고 있다. 지난주 정부가 KTX와 연계한 사업 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는 10일 공청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9포인트(-0.02%) 내린 482.7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1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이 전일 대비 300원(-1.37%) 내린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네오위즈게임즈(-1.65%)와 SK컴즈(-2.06%), 차바이오앤(-2.17%) 등이 하락세다. 반면 성광벤드(1.31%)와 주성엔지니어링(1.33%), 태광(1.47%) 등은 강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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