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선물 구매하고 사회기부 하세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추석선물 본 판매기간인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전점에서 판매되는 정육과 청과, 건강식품, 갈비, 굴비 등의 명절 선물세트의 매출액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와 '한가위 나눔 캠페인' 공동 협약식을 갖고 명절 선물세트 매출의 0.1%, 약 5000만원 가량을 기부하기로 약속한다.
기부된 금액은 저소득 가정의 명절 생계비, 노숙인 무료 급식비, 쪽방 거주민의 생계비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또 전단을 비롯한 백화점 홈페이지, 롯데닷컴 등 온·오프라인 채널과 은행 및 기업, 공공기관에 비치되는 사랑의 열매 9월 회보를 통해 이 캠페인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앞서 롯데는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공정무역과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추석선물로 기획한 '착한 상품 정(精) 시리즈'를 선보였다.
착한 상품 선물세트는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과 제3세계의 가난한 노동자 및 어린이들의 강제 노동 탈피를 지원하는 공정무역 상품들로,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총 20여품목을 준비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이어도지역재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야생초차 사업단 '제주다드림'이 만든 '제주야생초차(3만원)', 사회복지법인 '위캔'에서 생산하는 쿠키 선물세트인 '위캔 우리밀 쿠키 9종세트(3만2000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최원일 이사는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살펴 보고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추석 선물로 가족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동시에 전할 수 있어 명절 선물의 의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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