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상상을 현실로 만들자"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박종우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1,010,000 전일대비 14,000 등락률 -1.37% 거래량 1,329,154 전일가 1,024,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사장이 대학생들에게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명확한 목표와 꿈을 설계하고, 항상 변화를 추구하며, 실행을 통해 꿈을 완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종우 사장은 1일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2학기 과정에 개설된 삼성전기 최고경영자(CEO) 강좌 'IT 기술의 혁신 및 경영' 개강일 첫날 강사로 나서 '상상을 현실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교감을 나눴다.
박 사장은 하버드대 졸업생 조사결과를 인용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세운 3%만이 각계 최고의 인사가 될 수 있다"며 "단기적이고 희미한 목표를 세운 학생은 우리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박 사장은 기적을 만드는 한 글자 '꿈'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꿈의 차이가 행동의 차이를 낳고 결과의 차이를 낳으며, 큰 꿈을 갖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언제나 놀라운 결과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박 사장은 학생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라는 의미로 "내 인생에 꾸준히 초구를 날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1996년 세계최초 1G D램 개발, 2006년 프린터사업 세계 1등 경쟁력, 2007년 세계 TV시장 1위 신화를 이끌었던 본인의 경험을 예로 들며, "시작을 했다면 의미 있는 결실을 맺는 실천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기술의 진보에 삼성전기가 함께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박 사장은 휴대폰의 소형 다기능화, TV의 슬림 복합화 등 전자기기들이 진화하는 과정에 삼성전기의 각종 부품과 복합 모듈들이 기여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박 사장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비즈니스위크 선정 '미래 IT산업을 주도할 성장성 있는 IT기업' 16위에 등재된 삼성전기의 위상 변화를 보여주며 2015년 톱티어(Top-Tier) 전자부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전기가 지금까지의 IT기술을 넘어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바이오 관련 신사업을 육성해 미래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 CEO 강좌'는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매주 수요일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무선고주파와 전자재료 등 삼성전기의 핵심 기술 강의와 함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인사팀장의 특강도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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