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C 출범 "건전한 무선인터넷 생태계 조성"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스마트폰과 오픈마켓 시장에서 건전한 무선인터넷서비스 유통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민간자율협의회가 출범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김경선)는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클린모바일협의회(KCMC, Korea Clean Mobile Council)' 출범 행사를 가졌다.
방통위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Sex'라는 키워드를 입력할 경우 약 2157여건의 앱이 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년전 수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i am rich'라는 앱의 경우 999.99달러에 판매됐지만 붉은 보석이 빛나는 한 장의 사진을 보여줄 뿐이어서 금전적 피해도 다수 있었다. 불건전 정보나 부실한 앱에 대한 규제 장치가 미흡해 발생한 사건들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역시 불건전정보의 유통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도메인을 수시로 변경하면서 불건전 정보를 보내다 적발된 소라넷이 대표적이다.
한국클린모바일협의회는 스마트폰 서비스에 대한 불건전정보 유통실태 모니터링, 이용자 피해 사례 조사·분석, 콘텐츠사업자의 공정한 접속 모니터링, 이용자 보호를 위한 실행과제 도출 및 공적 규제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건전한 무선인터넷서비스 활성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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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쳐폰 기반의 무선인터넷서비스 시장에서도 중소 콘텐츠 사업자에게 공정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주는 등 유통흐름을 개선해 이용자의 콘텐츠 사업자 선택권 제고 등 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클린모바일협의회 의장으로 추대된 연세대 백승민 교수는 "무선인터넷 산업의 건전한 유통기반 구조 확립이라는 설립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협의회 참여기관 간 긴밀한 상호 신뢰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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