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이용대, 이효정(이상 삼성전기) 듀오가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이효정 조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대만의 리성무-젠위진 조를 맞아 0-2(17-21, 20-22)로 패했다.
반면 고성현(김천시청)-하정은(대교눈높이) 조는 덴마크의 벽을 넘고 8강에 안착했다. 요아킴 피셰르 닐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를 상대로 2-1(21-13, 13-21, 21-19)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함께 기대를 모았던 유연성(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 조는 세계랭킹 3위의 인도네시아 노바 위디안토-릴리야나 나치르 조를 맞아 1대 2로 아깝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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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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