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9일 오전 당정협의와 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정부과천청사 제1브리핑실에서 정종환 장관이 부동산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대책 발표 때는 관계부처 차관이 배석한다.
DTI 완화는 5~10% 포인트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완화 받는 대상은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이사를 못하는 경우와 기존 주택을 구입하려는 무주택자나 1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강남권 주택을 구입하는 1주택자에 대해서도 DTI 규제를 완화할지 여부를 놓고도 고심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의 경우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폐지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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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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