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성장 국면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명퇴금 제외시 실질적으로 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3분기 이후 SKT-SKB간 합병 겸토 작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SK텔레콤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의 실적 개선 추이 및 최근 CAPEX 이슈를 감안할 때 양사간 합병 검토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주주에게 불리한 형태의 합병 추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SK브로드밴드미디어의 적자 폭이 줄어들고 있고 유선 재판매 전략의 급격한 변화를 예상하기 어려워 SK브로드밴드 주주에게 불리하게 합병을 추진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부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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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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