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괴물투수’ 류현진(한화)의 올시즌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 기록이 좌절됐다.


류현진은 26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로 등판해 6-3으로 앞서던 7회 강귀태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4자책점째를 내줬다. 이 한 방으로 올시즌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이 깨졌다.

이날 류현진의 기록 도전은 쉽지 않았다. 1회에만 3자책점을 내줘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선두타자 김민우에게 좌중간 안타, 김일경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어 유한준의 뜬공을 우익수 이상훈이 조명탑에 시야가 가려 놓치는 바람에 2점을 내줬다. 이 타구는 기록상 안타로 간주되어 모두 류현진의 자책점이 됐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강귀태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3점째를 내줬다.


류현진은 2회부터 몸이 풀리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기록 연장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7회 선두타자 강귀태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볼카운트 1-1에서 몸 쪽 직구를 통타당해 좌월 솔로포를 내준 것. 4실점째를 허용해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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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3월 30일 대전 롯데전부터 이어가던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23경기에서 멈췄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8월 19일 대전 삼성전부터 29경기 연속이다.




박종규 기자 glory@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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