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5일 현대백화점 자회사 HCN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합하다고 결정했다. 반면 KT 자회사인 KTIS에 대해서는 재심의 조치를 내렸다.
KITS는 이날 재심의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상장위원회가 지적한 사항을 해소한 후 다시 심의에 응해야 한다.
KT자회사 KITS는 지난해 114 전화번호 안내서비스 업체 한국인포서비스와 한국인포데이타가 KT 의 5개 콜센터 회사를 합병해 각각 연 매출액 3000억원, 상담직원 7000여명 규모의 콜센터 전문업체 케이티스(KTIS)와 케이티씨에스(KTCS)로 재탄생한 기업이다.
한편 현대백화점 계열 복수유선방송사업자(MSO)인 HCN은 지난 1992년 설립돼 2006년 사업지주회사로 전환됐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종속회사로는 HCN서초방송 등 7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있다.
에이치씨엔은 지난해 매출액 341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분 매출액 및 순이익은 2066억원, 47억원이다. 공모 예상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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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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