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차압 건수 300만건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측..실업률은 8% 전망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어 "올해 주택 차압 건수가 300만건으로 치솟을 것"이며 "고용 불안과 높은 실업률로 인해 사람들이 무리하게 대출을 받기 보다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택시장 부진의 원인으로는 고용시장의 불안을 들었다. 에반스 위원은 "내년 실업률이 8%대로 떨어질 것"이며 "그러나 고용시장이 눈에 띌 만한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달 미국의 실업률은 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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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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