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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이 새로워졌다' 닛산 뉴 로그 플러스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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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도심의 악동이 새롭게 변신했다.

한국닛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심형 컴팩트 크로스오버 '뉴 로그 플러스(New Rogu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 로그 플러스는 세단의 주행성능과 미니밴의 실용성, 소형차의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닛산의 엔트리 크로스오버 모델로, 다이내믹해진 스타일과 함께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편의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이 차에는 최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2.5리터 직렬 4기통 QR25DE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68마력을 구현하면서도 부드럽고 강력한 가속력과 신속한 초기 반응을 제공한다. 또 닛산의 C플랫폼을 기반으로 견고한 바디와 고강도 스틸을 이용해 차체중량을 줄여 연비 효율을 높였다. 2륜 구동 모델의 연비는 리터당 11.8km, 4륜 구동의 경우 리터당 10.7km다.

다양한 안전장치도 마련됐다. 탑승자 식별 센서가 장착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커튼식 에어백, 측면 에어백 등 총 6개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이 사고 시 탑승자를 보호한다.
여기에 프론트 액티브 헤드레스트, 프리텐셔너 기능을 갖춘 3점식 높이 조절식 전방 안전벨트,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LATCH) 등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후방 도어 안전 잠금장치, 존 바디 설계(전방/후방의 충돌완화 존과 탑승객 존으로 구성), 닛산 이모빌라이저 시스템, 도난방지 경보 시스템이 탑재됐다.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전면 디자인은 아치형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고 후방 숄더 라인은 파워풀한 이미지로 더욱 다이내믹해졌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그릴, 사이드 도어 크롬 몰딩, 앞뒤 타이어 디플렉터, 후방카메라가 탑재된 트렁크 크롬 마감 등은 역동성을 더욱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급 최고를 자랑하는 2690mm의 휠 베이스와 4670mm에 달하는 전장 길이로 넉넉한 뒷좌석과 실내공간까지 제공한다.

내부에는 순간 연비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디자인의 트립 컴퓨터와 시각적으로 두드러지는 계기판 디자인, 후방카메라를 갖춘 4.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모니터(4WD 모델)가 탑재돼 운전자가 보다 쉽게 차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후방 차량의 빛을 광센서를 통해 감지해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없애 주는 ECM 룸 미러도 적용됐다.

공간활용도도 업그레이드됐다. 접이식 프론트 승객 시트와 60/40 분할-접이식 2열 시트를 적용, 최대길이 약 3m, 총 1624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해 스키나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이동하기가 용이해졌다.

편의사양도 다양해졌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접할 수 있던 리어뷰 모니터(4WD모델)가 기본 장착됐다. 리어 파킹센서(4WD 모델)와 함께 후방 주차를 돕는 이 기술은 주차 시,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모니터를 통해 후방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주차 안내선을 그래픽으로 제공해 안전한 주차를 돕는다.

자동차 키를 주머니나 핸드백 등 몸에 지닌 상태로 잠금 장치를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인텔리전트 키(4WD모델)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8개의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통해 살아있는 음향을 제공하는 보스(Bose)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4WD모델)도 탑재됐다. 이 밖에도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버튼만으로 오디오, 크루즈 컨트롤을 제어할 수 있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2WD가 2990만원, 4WD가 3640만원(각 부가세 포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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