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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유니버스 하루 앞둔 김주리, 레드 드레스로 수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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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미스유니버스 대회 하루를 앞둔(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 한국 대표 김주리가 '전통 의상'과 '이브닝 드레스' 부문에서 각각 6위를 차지한데 이어, 매혹적인 붉은색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디자이너 최재훈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이번 드레스는 섹시하면서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붉은색 의상으로, 그 어떤 나라 후보들보다 돋보이게 만들었다. 아찔하게 드러나는 가슴라인과 옆트임은 김주리의 완벽한 각선미를 잘 살려줘, 드레스 의상 부문의 입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지난 전통의상에 이어 이번 드레스 의상도 직접 콘셉트를 고민한 김주리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신경 써 완벽히 의상을 소화해냈다. 또한, 무대에서 함께 미를 견줄 다른 나라 후보들에게 뒤지지 않을 당당함을 뽐내기 위해 직접 붉은색 컬러를 선택했다는 후문.

김주리의 완벽한 준비 때문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나머지 후보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시선을 집중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객석에서는 쉴 새 없이 플래시가 터져 김주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주리의 모습은 현지시간 23일 밤 9시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 베이 이벤츠센터에서 펼쳐지며, 미국 NBC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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