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2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고려인삼의 우수성에 관한 내용이 좀 더 풍부하고 체계적으로 실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5일 팔레스호텔에서 워크숍을 열어 교과서에 실을 내용에 관해 각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이날 워크숍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사)한국검정교과서 회원사 및 편집책임자, 교과서 집필자, 그리고 인삼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인삼관련 교육내용 강화를 위한 초·중·고 교과서 개선방안’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현재의 교과서(2007 개정)에서는 제7차 개정(2007 개정이전) 교과서에 비하여 인삼에 대한 독자적인 언급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일례로 제7차 개정 ‘사회과 탐구(5-1)’에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작물 재배 소개 중 ‘인삼재배’에 대한 설명문과 사진까지 등재됐으나, 2007년 개정에는 고랭지 배추, 버섯, 목축 등을 제시하고 있을 뿐 인삼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남상준 교수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학교교육을 통하여 인삼의 상징적, 문화적, 작물적 가치(약용)에 대해 지도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AD

농식품부와 인삼업계에서는 고려인삼에 관한 내용이 교과서에 체계적으로 실리게 되면, 1000년 넘게 명성을 쌓아온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이 제대로 인식해 인삼소비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성 기자 bobo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