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 코리아, 검색광고 트렌드 발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올 상반기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아시아 5개 국가의 인기 검색광고 분야는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광고 업체 오버추어 코리아(대표 김대선)는 23일 아시아 지역의 검색광고 트렌드와 2010년 하반기 국내 검색광고 시장을 전망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오버추어 코리아의 본사인 야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지역 5개 국가의 야후 검색광고 자료를 근거로 작성됐다.
조사 결과 올 상반기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광고 검색어는 ‘여행’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다. 대만에서는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이 각각 인기 광고 검색어 1위와 4위에 올랐으며, 그 외 지역에서도 관광지명, 여행사, 항공기와 같은 ‘여행’ 관련 키워드 등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검색광고 카테고리는 국가별로 한국은 부동산, 대만은 생활·가정, 홍콩은 교육·취업, 싱가포르는 전문 서비스, 인도는 여행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에 이어 ‘자동차’, ‘의류·액세서리’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와 같은 카테고리는 지난해 상반기에 불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카테고리들로, 해당 카테고리의 광고비가 국내 소비회복과 맞물려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오버추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국제적인 스포츠행사 개최로 인해 ‘스포츠 용품’ 관련 카테고리도 크게 성장했다. 이외에도 모든 검색광고 카테고리가 작년에 비해 성장하면서, 올 상반기 국내 소비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을 방증했다.
아울러 오버추어 코리아는 올 하반기 주목해야 할 검색광고 카테고리도 전망했다.
오는 9월에는 ‘식품’, ‘의류·패션’ 카테고리가, 결혼과 이사 성수기인 10월에는 ‘부동산’, ‘가전제품’ 카테고리가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스포츠’ 카테고리의 관심이 급등할 것으로 보이며, 같은 달 18일에는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수능과 관련한 ‘교육’ 분야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월에는 겨울 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레저’ 카테고리가 주목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선 오버추어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차원의 데이터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광고주의 광고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추어 코리아는 오는 10월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온라인 마케팅 서밋'을 개최해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전망을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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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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