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 상승과 함께 사선 증가와 노후 선박 감소로 선박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 지난 6~7월 운임 낙폭이 컸던 터라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으나 이미 운임 하락에 대비해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pos="L";$title="";$txt="백우경 애널리스트";$size="200,283,0";$no="20100821145117345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최근 BDI 반등세가 크지만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어서 앞으로 1년 이익 모멘텀이 강하진 않을 것이라 보지만, 분기 평균 지수가 3307이었고 4209까지 올랐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재의 2437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올해 케이프(17만DWT) 1척, 파나막스(6~8만DWT) 1척, 캄사르막스(8~9만DWT) 4척 등 총 12척의 선박을 신규발주, 특히 PSV(Platform Supply Vessel, 해양 작업지원선) 3척을 발주하기로 해 국내 해운선사 중 처음으로 해양 플랜트 지원선 분야에 뛰어들 예정이며, 오는 2013년까지 벌크선, 컨테이너선, 자동차선 등 총 46척의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처럼 선박 발주를 늘리고 있는 이유는 건전한 재무 안정성과 낮은 선가가 주요인으로 미래 해운시황을 대비해 경쟁업체들 보다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으로 주봉상 장기 박스권에서의 매물대 돌파 흐름 및 최근 BDI 상승 모멘텀과 메이저 수급 유입 양호하고, 현재의 주가도 PBR 0.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존재한다고 판단되며 1차 목표가 13,500원, 2차 목표가 15,000원을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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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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