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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그룹 모멘텀 선반영..실적 전망은 좋아<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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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20일 SK C&C에 대해 'SK그룹 지배구조측면의 긍정적인 재료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고, 현재주가가 목표주가를 상회하고 있어 향후 기대수익률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수익률' 투자등급을 제시했다. 또 목표주가는 8만1000원으로 신규 제시됐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SK C&C는 안정적인 그룹 관련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여겨진다"며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대비 20.1% 증가한 1577억원, 영업이익은 25.7% 늘어난 160억원, 당기순이익은 86.4% 불어난 26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SK C&C 상장으로 SK그룹의 순환출자 구조가 해소되고 지주회사 체제가 확립됐지만 여전히 SK C&C는 그룹의 지주회사인 SK㈜의 지분 31.8%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완전한 의미의 지주회사 체제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중장기적으로 SK그룹에서 SK C&C와 SK㈜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SK C&C 상장과 맞물려 예상하고 있는 시나리오 중 SK C&C와 SK㈜가 합병을 한 후 SK C&C의 사업부인 IT 서비스부문을 분할(Spin Off)하는 방법이 가장 유력하다"며 "이는 SK C&C 주주에게 긍정적인 소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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