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SK C&C는 안정적인 그룹 관련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여겨진다"며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대비 20.1% 증가한 1577억원, 영업이익은 25.7% 늘어난 160억원, 당기순이익은 86.4% 불어난 26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SK C&C 상장과 맞물려 예상하고 있는 시나리오 중 SK C&C와 SK㈜가 합병을 한 후 SK C&C의 사업부인 IT 서비스부문을 분할(Spin Off)하는 방법이 가장 유력하다"며 "이는 SK C&C 주주에게 긍정적인 소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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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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